Eun-jung, who is poor enough to buy a sanitary pad, leaves school without her father's knowledge and sneaks into her house. And they spend the day in their own way, familiarly.
생리대를 살 수 없을 만큼 가난한 은정은 아버지 몰래 학교를 빠지고 집에 숨어 들어온다. 그리고 익숙하게 자신만의 방법으로 그 날을 보낸다. 버틴다.